4억1700만원 투입… 기존 노후시설·장비 재정비

16일 대덕구남부생활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제공
16일 대덕구남부생활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16일 법2동행정복지센터 5층에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정식 개소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4억1700만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기존의 노후된 시설과 장비를 재정비했다.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현재 시에서 유일한 소생활권 중심 건강지원센터로, 총 면적 490.65㎡(약 149평)으로 조성됐으며 ▲건강상담실 ▲건강측정실 ▲운동프로그램실 ▲다목적교육실 ▲주민참여실 등을 갖췄다.

휴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강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과 비슷한 건강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동네 사랑방과 건강지킴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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