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어려움을 겪는 농가 대상으로 일손 돕기 봉사활동 지속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지난 15일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가곡면 여천리 소재 A씨의 고추 밭에서 고추 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지난 15일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가곡면 여천리 소재 A씨의 고추 밭에서 고추 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 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최근 경운기 사고로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가곡면 여천리 소재 A씨의 고추 밭 3500여 ㎡에서 고추 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평소에도 고추장 담그기, 오미자 발효액 만들기 등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화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장은 "각종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등에게 간식세트 40인 분을 전달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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