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 원 국·도비확보, 2022년까지 개·보수 완료

[제천]제천체육관과 제천종합운동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도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 상반기 안에 제천체육관 및 제천종합운동장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까지 개보수 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기존 노후된 제천체육관 마루바닥, 이동식 관람석과 함께 제천종합운동장 우레탄 트랙, 전광판 및 부대시설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체육관 마루바닥는 2004년 교체 후 17년간 사용했으며 제천종합운동장트랙은 유해물질 검출로 친환경 소재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체육관 및 제천종합운동장이 정비되면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을 비롯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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