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홈페이지 및 오송역 일원서 10월 19-23일 개최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청주]대한민국 최고의 수출진흥엑스포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21년도에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오송역)으로 동시에 찾아간다.

충북도는 2021년에는 `K-Beauty,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B2B(기업간 거래)+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중심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그동안 도내 화장품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 행사는△온라인기업관 및 제품 홍보관 △K-뷰티홍보관 △비즈니스 상담장 △e-컨퍼런스 △오프라인 마켓관 뿐만 아니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행사로 한층 더 강화된 모습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온·오프라인 행사에는 B2C강화를 위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를 새롭게 선보여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으로 기업제품 판매 향상이 기대된다. 온라인 기업관 및 제품홍보관에서는 참여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엿볼 수 있고, 회사별 제품에 대하여 제품리뷰단의 생생한 사용후기를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상담회는 2020년도부터 진행된 화상수출상담회에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개최한다.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참가기업과 통역이 오송역에 마련된 상담장에 함께 모여 제품을 공유하고 해외바이어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난해 바이어 유치기관이 동시에 상담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일정 중복, 시차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담회 기간을 지난해 1주에서 4주로 연장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도는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포토존을 행사장내 설치했다. 뷰티리뷰단의 생생한 제품 후기 및 뷰티노하우 게시, 화장품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 등의 자료를 제공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및 오송역 행사장에 실속 있고 유익한 행사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관련기업, 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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