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새 10명 확진…학원·유학생 중심 확산세

지난 15일 밤새 대전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하루 동안 모두 36명이 추가 감염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동구 4명, 중구·서구 각 2명, 유성구·대덕구 각 1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구 탄방동 소재 한 학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n차 1명 추가되면서 누적 63명으로 늘었다.

대덕구 소재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2명 추가돼 누적 8명이 됐다.

이밖에 2명에 대해선 감염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5일 낮 동안에는 모두 26명이 확진됐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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