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까지 3년간 임기 수행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신임 원장. 사진=항공안전기술원 제공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신임 원장. 사진=항공안전기술원 제공
이대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연구위원이 항공안전기술원 제4대 원장에 16일 취임한다.

이대성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동대학원 석사를 거쳐,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항우연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항공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항공분야의 연구수행 경험과 더불어 대규모 연구개발과제 총괄 수행직을 역임했다. 프로젝트 관리와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혁신을 최우선으로 단행할 예정"이라며 "소통과 화합, 전문성을 강조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3년 동안 4대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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