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새 15명 확진…대덕구 소재 대학서 연쇄감염

지난 14일 밤새 대전에서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하루 동안 모두 37명이 추가 감염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대덕구 7명, 서구 5명, 유성구·중구·동구 각각 1명 등 모두 15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덕구 소재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관련 확진자로 4명 추가되면서 누적 6명으로 늘었다. 유학생 5명, n차 1명으로 구성됐다.

동구의 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 추가되면서 누적 1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3명에 대해선 감염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4일 낮 동안에는 모두 22명이 확진됐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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