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 캠페인 및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예찰 활동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시는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주간 알림 거리 캠페인 등 예년에 비해 행사를 축소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를 비롯해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계룡시성폭력상담소가 함께 참여해 △성차별적 인식 개선 룰렛 돌리기 △양성평등 표어 피켓 퍼포먼스 및 포스터 전시 △소규모 성폭력 예방 교육 △양성평등주간 알림 홍보지 배부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식)는 캠페인 후 3개조로 나누어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탐지 예방 및 화장실 틈새 메우기 활동을 하며 시민이 안전하게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양성평등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실현·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