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억2천, 칠갑마루회원 1000여명 증가

청양군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청양고추·구기자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 개최한 결과 8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산물 판매에 `대박`을 터트렸다며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많은 애용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청양고추·구기자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 개최한 결과 8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산물 판매에 `대박`을 터트렸다며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많은 애용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청양고추·구기자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 개최한 결과 8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산물 판매에 `대박`을 터트렸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기간 군은 온라인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와 충남도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건고추 등 200여 가지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오프라인은 청양군먹거리직매장 유성점, 대전 안영동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유성점에서는 세계 고추·구기자 전시관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또한 군은 구기자 판매에 라이브 커머스 방식을 도입, 동시에 2만 5000여 명이 접속한 가운데 1000만 원가량 매출을 올렸다.

이번 축제 매출은 건고추(21t) 4억 7000만 원, 고춧가루 2000만 원, 건구기자 6000만 원, 기타 농·특산물 2억 700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칠갑마루에 회원 1000여 명이 늘고 비대면 시대 온라인 구매 등 소비 트렌드 변화와 안전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함을 확인했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축제를 진행했음에도 우수한 품질의 청양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과 믿음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농·특산물과 고품질 먹거리로 소비자를 만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양산 건고추 등 우수 농·특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와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계속 구매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많은 애용을 당부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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