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14일 학생 선수들과 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대전체육고를 방문한 가운데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가운데)과 이성성 대전체육고 교장(우측 세번째) 등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14일 학생 선수들과 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대전체육고를 방문한 가운데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가운데)과 이성성 대전체육고 교장(우측 세번째) 등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이 14일 대전체육중·고를 방문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전국대회에 우리시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 335명을 위로·격려했다.

이승찬 회장과 시체육회 임직원들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예방과 체력 회복을 위한 마스크 1만 장과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격려는 민선 1기 공약 사항인 대전체육 활성화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체육회는 회장 출연금 10억 중 5000만 원을 학생선수를 포함한 대표 선수단 격려와 사기진작도모를 위해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력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대전 지역 대표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끝까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다. 대전체육고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5개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하계강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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