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안 등 총 28건 처리

[충주]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지난 7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9회 임시회를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비롯해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충주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유영기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권정희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안(조보영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곽명환 의원 대표발의) 등 총 4건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회기 첫날, 자유발언에서 박해수 의원은 △호암지구대 이전 관련 재검토를 조중근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신축 이전 사업의 적극 추진을 각각 요구했다. 이어 조중근 의원이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질의에서는 라이트월드 사업 결과에 대한 견해를 물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조속하고 합리적인 마무리를 주문했다.

또한, 시의회는 13일에 상임위원회연석회의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3회 추경을 심사하였으며, 이어 14일에는 제3회 추경액 1조 5천393억원을 원안 가결하는 등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천명숙 의장은 "임시회에서 승인된 역대 최대 규모 추경예산이 시민 생활 안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집행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제260회 임시회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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