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공공배달 앱 `배달모아`에서 2만 원 이상 넷 차례 결제하면 1만 원을 환급해주는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비대면 외식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한 뒤 배달모아 등 참여 배달 앱에서 2만 원 이상 4회 온라인결제를 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의 형태로 1만 원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배달 앱을 통한 1일 2회까지 온라인결제(선결제)만 실적으로 인정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며 전국 19개 공공·민간 배달 앱에서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특정시간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깜짝 타임세일`을 비롯해 `모바일 모아 선결제 쿠폰추첨`, `추석맞이 특별할인` 등도 제공된다.

배달모아는 소상공인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비가 없는 공공배달 앱으로 제천화폐 사용도 가능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간 `상생 유통 플랫폼`이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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