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집중 추진 시책 토론회 개최

[예산]예산군이 품격 있는 문화관광, 균형 있는 희망복지, 가치 있는 농업육성에 이어 2022년에는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집중 추진하게 될 신규·보완시책 주요 핵심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가졌다.

신규시책은 188건, 보완시책 34건 등 총 222건이 발굴됐으며 정부에서 집중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관련사업도 다수 담겨있다.

2022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 전반적 혼돈상황 심화 및 새 정부 출범, 민선7기의 마무리와 민선8기 시작 등이 맞물린 시기이며 군은 이러한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시책구상은 예산군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5대 군정목표인 `신뢰받는 섬김행정, 약동하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균형있는 희망복지, 가치있는 농업육성` 달성을 위해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2030 예산군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잘 준비된 혁신도시로서 선제적 대응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프로젝트 추진 △예산 `Y-맛남` 요리 경연대회 개최 △지방규제개혁 우수기관 인증 △ 예산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예산군민 안심서비스 스마트앱 보급 △예당호 하늘을 나는 열기구체험 사업 △예산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추진 △예산군 스마트 도시 기반시설 구축 등이 제시됐다.

황선봉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예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22년도에도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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