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새 16명 확진…학원發 집단감염 확진자 추가

지난 13일 밤새 대전에서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하루 동안 모두 41명이 추가 감염됐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유성구 7명, 중구·서구·대덕구 각 3명 등 16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구 탄방동 소재 한 학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친구와 가족 1명씩 추가되면서 누적 57명으로 늘었다.

또한 대덕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1명 추가돼 누적 1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5명에 대해선 감염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3일 낮 동안에는 모두 25명이 확진됐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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