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에 따르면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8월 18일 산불진화 방제차량이 고무호수로 보행중인 사람을 충격 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신고와 관련, 사고 지점 인근 CCTV를 발생시간대 중심으로 정밀히 분석 특정하여 가해차량을 검거할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호욱진 서천경찰서장은 "CCTV는 각종 재난사고, 범인검거·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며 "군과 협업을 통해 관내 취약지점 81개소에 방범 CCTV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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