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정 방문 신속한 복구 지원

지난 10일 단양군청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단양군 제공.
지난 10일 단양군청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청 공무원들이 침수피해 가정을 방문해 주택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갑자기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이 조속히 안정적 주거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단양군청 민원과장을 비롯해 직원 5명은 지난 10일 단성면 두항리 침수피해 주택을 방문해 주택내부 장판 진흙제거와 쓰레기 수거, 물청소, 건조 후 장판 재설치 등 복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가정은 지난 집중호우로 거실까지 침수가 돼 진흙이 들어찬 상태였으며, 장애인 가구로 주택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민원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보금자리에 피해를 입은 가구에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돕고자 이번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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