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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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등교가 본격화된 최근 일주일간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에서 100명이 넘는 학생 확진자가 발생, 교육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충청권 각 지역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파악한 결과 대전 20명, 세종 3명, 충남 91명, 충북 18명 등 총 13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주 총 86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해 46명이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대학생 확진자도 지난 주 보다 8명이 추가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28명, 세종 6명, 충남 44명, 충북 18명으로 총 96명이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학생 총 12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177.4명으로, 올해 최다 기록인 179.4명(8월 12-18일)에 근접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일평균 10.1명 발생했다. 조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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