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숲 지키고 자연의 소중함 일깨워줄 영동 숲 해설가활동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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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동군은 숲을 지키고 자연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영동 숲 해설가 사무소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9일 군에 따르면 숲 해설가란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탐방 활동 등을 도와주는 숲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가진 산림환경 교육전문가를 말한다.

지난해 영동군이 주관한 2020년 영동군 숲 해설가양성교육 이후 수료생들은 영동 숲 해설가협회와 영동 숲 해설 협동조합을 잇달아 설립하며 체계적인 산림보호활동을 위한 준비해 왔다.

최근 영동 읍 용두공원내에 영동 숲 해설가협동조합(대표 김창엽) 사무소를 개소하고 영동군의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적극 나설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이들은 숲 전문가로 활동하며 군민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나무와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탐방을 도우며 산림복지서비스를 한단계 높일 예정이다.

김호욱 군 공원녹지담당 팀장은 "영동군 숲 해설가들은 영동지역 아름다운 산을 지키고 알리는 것은 물론 영동관광이미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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