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 2 학기안전한 배움터 만들기주간운영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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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삼양초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간을 2 학기 삼양초안전한 배움터만들기 주간을 운영하며 어린이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한다.

8일 삼양초에 따르면 주변서 일어날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삼양초에서는 매년 학기마다 안전체험관 활용교육으로 응급처치교육을 반복해 실시하고 있다.

학급별로 진행되는 응급처치교육은 1-2학년은 기도폐쇄 처치 방법, 3-4학년은 심폐소생 술 기본방법, 5-6학년은 자동 심장 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 술 등을 익히는 훈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안전분야 외부전문강사의 지도로 응급처치 종류별로 이론지식을 배우고 나서 바로 교구를 활용하여 실제 체험활동 중심으로 실습교육을 받는다.

실제로 최근 어린이들이 주변에서 기도폐쇄나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작은 손으로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방법을 그대로 잘 시행해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들이 적지 않게 보도되어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응급처치교육 프로그램도 일상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삼양초 4학년 한 학생은 “심장압박을 직접해보니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힘이 들었다. 실제로 할 때는 이것보다 더 힘들텐데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해서 직접 심폐소생 술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배운 대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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