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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을꽃 박람회, 9월 17일 개막

2021-09-08 기사
편집 2021-09-08 13:00:49
 정명영 기자
 myjeng@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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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입장 가능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 2021 태안 가을꽃 박람회가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젤로니아, 천사의 나팔, 천일홍, 쿠르쿠마, 핑크뮬리 등 가을에 만나 볼 수 있는 모든 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021 태안 가을꽃 박람회는 가장 화려했던 지난 2018년 튤립축제의 메인전경인 '카페트 도안'을 본 떠 보라색과 흰색의 조화를 이룬 안젤로니아 꽃이 성벽 넘어 탄성을 자아낸다.

멕시코 서인도제도에서 여름꽃으로 유명한 안젤로니아는 햇볕을 좋아하고 통풍과 배수가 잘 되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도 잘 자란다. 5월에서 11월까지 피며, 생소한 이름과는 달리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다.

핑크뮬리가 가득한 2경은 완연한 가을을 느끼게 한다. 분홍빛의 산들산들한 귀여운 춤사위가 매혹적인 홀림을 이끌어내며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가을의 정취에 취해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듯 하다.

여름의 튤립이라 불리는 '쿠르쿠마' 와 꽃대가 아래로 향하는 '천사의 나팔' 또한 눈여겨 볼만한 꽃 중의 하나이다. 쿠르쿠마는 생강과의 구근으로 또는 울금이라고도 하며 향신료나 건강식품, 한방약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여름의 튤립이라 불릴만큼 생김새와 색상이 비슷해 화훼 수요의 비수기인여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다.

천사의 나팔은 예쁜 이름과는 달리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처럼 꽃대가 아래로 피고 일부는 유독성을 지니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품종들과 이름도 생소한 식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야외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박람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백신을 접종한 분들만 입장이 허용된다고 한다. 1차만 접종해도 가능하며, 확인 가능한 모바일 또는 종이 증명서를 지참하시면 티켓 발권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최대 60% 할인, 성인 5000원, 경로 4000원, 청소년 3000원에 적용된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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