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하늘, 미래세대와의 약속! 실천 선언 인증샷 올리기 등

대전시는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0일간 시민참여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7일은 하늘의 날인데, 2019년 우리나라가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제안해 제정된 최초의 UN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올해로 2회째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구체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됐는데, 시는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이번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선언 캠페인으로 `푸른 하늘의 날`을 만들게 된 배경과 의미를 홍보하고,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위해 실천해야 할 10가지 시민참여 선언 인증샷 올리기 행사를 추진한다.

동영상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에서 미세먼지절감 및 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안내 및 조기폐차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대전시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들로부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 받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한 줄 아이디어도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하여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시 SNS(페이스북 등)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 방문 후 각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23일 이벤트 응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을 온전히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