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사랑의 묘약) 학교가는 날 운영

영동추풍령초 전교생 대상 강당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학교오페라여행 모습.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영동추풍령초 전교생 대상 강당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학교오페라여행 모습.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영동]영동추풍령초는 전 교생대상으로 지난 6일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학교오페라 여행을 강당에서 펼쳤다.

서울소재한 국립오페라단과 본교가 협력해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소제약 없이 학교일과 속에서 오페라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서 오페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오페라 등 클래식음악 이해를 돕고 기초예술과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유치원과 전교생들은 50분 동안 오페라단원들과 소통하며 (사랑의 묘약 2 막) 공연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오페라단원들이 들려주는 ‘나는 부자이고, 당신은 아름다워요, 남몰래 흘리는 눈물’ 아리아를 직접들고 오페라라는 장르에 관심과 흥미 재미를 느끼며 즐거움과 감동을 알아가는 행복한시간을 보냈다.

영동추풍령초 학생들은 “연극을 본적은 있지만 오페라공연은 처음 보았다. 큰 소리로 노래와 몸짓을 하며 연기를 하는 성악가들이 대단해 보였다. 아디나와 네모리노가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장미현 영동추풍령초 교장은 “학생들은 수준 높은 오페라공연을 학교내에서 직접 관람하며 오페라라는 낯설고 어렵게만 생각됐던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는 문화로 접하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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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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