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교육 진행
수와 한글교육 및 비자체계 등의 교육 참여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교육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교육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논산]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이진 ·이하 센터)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한국정착에 적극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입국초기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방문교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방문교육서비스는 양성교육을 이수한 전문지도사들이 해당 가정에 방문해 중도입국자녀 및 결혼이주여성의 올바른 한국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바람직한 부모역할 수행을 위한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성취향상을 위한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방문교육 지도사들의 전문성 향상으로 대상가정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수 교육 및 한글교육`으로 교재중심이 아닌 그림책 등의 교구를 활용해 소통을 동반한 활동형 방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자녀들이 공부에 대한 흥미를 높임과 동시에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습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이 평소에 관심을 보였던 한국의 이민정책과 체류조건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 법령과 영주와 귀화요건, 체류자격별 비자 등 정보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진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건강한 생활과 더불어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 학업 성취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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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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