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단 대개조 혁신계획 수립용역 착수... 대전산단 발전방향 논의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시정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를 디지털 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대전시의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대전산업단지 현황분석 후 대개조 사업의 추진전략과 논리를 개발하여 대전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 및 근로환경 개선 등을 담은 혁신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이를 근거로 내년 3월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23년부터 `25년까지 중앙부처 메뉴판사업과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대전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잘 준비해 5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전환하고 또한,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전통 제조업의 침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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