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대표적 민주주의 상징 공간 조성
총 156억 원이 투입되는 3·8 민주의거 기념관은 대전 중구 선화동 367-10번지 일원에 연면적 3,000㎡ 내외,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기념관에는 상설전시실, 디지털전시실, 민주도서관, 수장고 등이 들어서고, 인근의 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과도 자연스럽게 연계해 대전지역 민주화 운동 역사 재조명 및 홍보를 위한 전시시설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한 관계자는 " 3·8 민주의거 정신 계승의 거점이 될 기념관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중부권의 대표적인 민주주의 상징 공간 및 교육공간으로서의 민주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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