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조직문화조성과 성 인지감수성 향상 위한 간부공무원 실천결의대회

성 평등 결의대회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성 평등 결의대회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6일 군청상황실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성 평등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실천결의대회에서 김영목 가족행복과장이 대표로 성별외모에 따른 비하나 차별하지 않고 함께하는 동료로 대하고 존중한다, 직장내 성 희롱, 성차별예방에 적극 앞장선다 등 총 5가지 사항에 대해 실천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참석한 모든 간부공무원들은 내용을 되새기며 성 평등 조직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을 적극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의지가 중요하므로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며 "모든 공직자가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함께 성 평등한 영동군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전직원이 참여하는 10대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했다. 매일 10대 실천과제 아침 송을 송출하고, 성 평등 표어공모 선정 작을 기안문하단 및 각종홍보물에 활용해 건강한 조직문화조성과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중에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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