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위주프로그램 군민 문화욕구 해소

[영동]영동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9월 한달동안 독서문화 및 도서관 이용증진을 위해 독서의 달 행사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 맞춰 비대면 위주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편의를 높이고 문화욕구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독서행사는 어린이대상 교과서에서 만난 책, 어린이 눈으로 보는 양성평등과 인권 2개의 독서프로그램과 어른들의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힐링 하기가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체험하며 가족간의 유대감도 돈독히 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미술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미술놀이 체험키트를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는 어린이 60명에게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과월호 잡지와 도서나눔행사, 도서대출정지일을 해제하는 연체지우개 행사도 진행된다.

현재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 페이지에서 자세한 행사일정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어린이독서프로그램과 성인대상 독서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차숙현 군 평생학습담당 팀장은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 펴기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영동군민의 독서문화생활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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