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문을 통한 정신건강 심층 평가 및 교육 등 지원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담동에 위치한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총 면적 241.32㎡(73평) 규모에 사무실, 개인상담실, 집단프로그램운영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

또 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인 김현진 센터장과 부센터장(정신건강전문간호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학교 방문을 통한 정신건강 심층 평가 및 교육, 자살(시도)·자해 등 위기학교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

김 센터장은 "위기 학생에 대한 조치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 대한 교육과 자문이 이뤄지도록 통합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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