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너울중학교 창업동아리 창업교육 새로운 길을 열다

영동새너울중학교 창업동아리 활동모습.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영동새너울중학교 창업동아리 활동모습.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영동]새너울중학교(교장 육지송) 4-H진로창업동아리는 동아리에서 생산한 벌꿀을 이용해 꿀 마스크(허니라이트), 꿀식초(허니초)를 제품화 했다.

31일 새너울중에 따르면 새너울중 4-H진로창업동아리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영동에 위치한 포도와인연구소(황빛나 연구원) 도움으로 포도당의 알코올 변화를 4차에 걸쳐 분석한 자료를 가지고 충북대에서 꿀 식초제조에 참여했다.

2학기 개학과 더불어 이용택, 곽홍근, 신병용 지도교사와 김은찬(2학년), 손새봄(2학년) 학생은 마스크 제조와 꿀 식초 중화과정 체험에 참여했다.

이 체험은 네이처코스텍(주)에서 농림식품기술평가원 과제로 개발한 왕겨미세분을 적용한 마스크 팩 에센스 제조과정을 네이처코스텍(대표 신수정) 임다영 연구원과 함께 하며 꿀식 초의 화학적 변화과정(산-염기중화과정)을 직접 배웠다.

이들은 학교와 대학, 기업이 하나가 되어 학생들에게 진로교과와 연계된 창업교육으로 교육적효과를 높이고 인성교육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허니초 동아리 대표 김은찬 2학년 학생은 "꿀 식초의 산-염기중화작용 실험을 통해 분홍색으로 변화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이번 연구원 체험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