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창업여성 발굴 및 육성 총력

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장면  사진=부여군제공
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장면 사진=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가 최근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창업역량을 지닌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웰빙음료 레시피 개발 및 전통디저트 창업반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창업 기초교육 △신중년 취 창업연계 전래놀이 자격증반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강했다.

웰빙음료 레시피 개발 및 전통디저트 창업반에서는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음료와 디저트를 제작 실습하게 되며, 신중년 취창업연계 전래놀이 자격증반에서는 놀이 인문학 학습 및 현장실습 연계를 통해 실전특화형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창업 기초교육은 국립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과의 MOU를 바탕으로 한 창업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기초역량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전문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성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자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창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더 많은 여성 창업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2차로 모집한다.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