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고용충격 완화 및 생계 지원을 위해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한 백신접종센터 행정지원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65여 명으로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서구민으로,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특성에 따라 34세 이하 청년,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10월 한 달간이며, 근무여건은 주 5일, 1일 7시간 근무로 4대 보험 가입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신분증 및 구비서류(취업취약계층 증빙서류, 컴퓨터 자격증 사본 등)를 이메일 또는 서구청 총무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 위축 및 소득 감소까지 겹쳐 어려운 시기에 구민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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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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