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9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 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은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어은동 안녕센터.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의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9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 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은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어은동 안녕센터.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균형위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지자체 보조 사업에 대해 실적을 평가한다.

어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18개 사업이 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는데, 대전은 유성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어은동 일대 도시 쇠퇴를 막고, 도시 재생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유성구는 지난 2017년도부터 상생협약, 안녕축제, 도시재생대학 운영, 안녕센터 조성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환경개선사업(H/W)과 역량강화사업(S/W)을 추진해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구의 행정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은동 지역상권의 활성화 및 도시재생거점공간(안녕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어은동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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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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