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담은 깃발 1500매 게시… 전략홍보 군민경각심

[영동]영동군은 전략홍보활동을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마스크착용, 타 지역방문자제, 유증상시 코로나검사 등 생활방역수칙을 담은 코로나 예방깃발 1500매를 제작해 읍면에 배부했다.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도심곳곳에 코로나 예방깃발이 게시되며 군민경각심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카카오알림 톡과 문자이용한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스피커를 이용한 코로나 예방안내 등 홍보효과를 보았다면 이번 도심곳곳 방역수칙을 수시로 인지할 수 있는 깃발을 게시해 시각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이동증가 등으로 전국적인 코로나 4차 대유행이 감소하지 않고 있는 와중에 영동군도 위기가 찾아 왔었다. 지난 8월 10일 이후로 지역내 고교생 중심으로 한 30명 코로나 확진 발생하는 등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신속한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 분리,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 등으로 큰 확산을 예방했다.

군은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를 당부하며 위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지역사회 코로나극복과 확산방지를 위해 군민협조가 절대적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홍보활동을 늘리며 군민경각심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군은 생활방역의 날 운영, 스마트안전 모 바일 방송, 재난안전문자발송,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 아파트 홍보모니터, 드론 활용현수막홍보, 공무원 1 마을 담당제 등 지역특성에 맞춘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군의 전략적홍보는 군민생활 방역문화정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가 종식될 때 까지 군민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코로나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육근영 군 안전관리담당 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로 사회적 위기극복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준수와 예방접종 등 이상증상 발생시 가능한 한 빨리 선별검사를 받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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