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48 세대에 전달
이 적십자봉사단은 최근 코로나와 무더위 속에서 거동이 힘들고 끼니 챙기기 어려운 노인가정을 찾아 반찬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두부전, 양배추물김치, 메추리 알 장조림 등 재료준비부터 시작해 회원 모두가 합심해 정성으로 손수 만둔 후 각 48개 세대에 전달했다.
박순이 적십자봉사단 회장은 “더위와 코로나로 인해 평소에도 거동이 힘든 어르신 분들이 밖으로 나가시기 어려워 식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맛있는 반찬들을 준비했다”며 “어르신 분들이 맛있게 먹고 기운을 차리고 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추풍령면을 위해 일손봉사 및 반찬봉사, 코로나 방역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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