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예방 홍보방송 각 세대 실시간동시 송출효과

[영동]영동군은 스마트안전 모바일 방송시스템을 활용 코로나 예방홍보활동이 눈길을 끈다.

25일 군에 따르면 2019년 구축한 스마트안전 모바일 방송시스템은 군청에서 각 가정으로 코로나 정보를 실시간 동시송출이 가능하다.

이달중순부터 각 세대에 코로나 예방홍보방송을 하루 2-3회 송출하고 있다. 개인사정으로 방송을 듣지 못한 주민은 다시 듣기도 가능해 정보전달이 용이하다.

현재 지역내 223개 마을 1만 8890세대가 스마트안전 모바일 방송서비스를 수신하고 있다.

군민들의 빠른 정보습득과 안전문화정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영신(영동읍·74) 주민은 “코로나 장기화로 방역경각심이 조금은 느슨해졌는데 매일 군청에서 송출하는 방송으로 흐트러진 마음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또 군은 관용차량을 이용해 방역수칙 홍보가두방송도 함께 실시해 코로나 방역에 대한 흐트러진 분위기를 다잡고 코로나 방역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홍규 군 방송통신담당 팀장은 “스마트안전 모바일 방송시스템은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일관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며 “코로나 빠른 종식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각종재난 및 기상정보 제공 등도 스마트안전 모바일 방송시스템을 활용할 방침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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