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 선정작품.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119 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 선정작품.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지역내 유치원, 초등학생 가족대상으로 진행된 119 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4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대회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대면 집합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을 고려해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영상경연 대회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총 20팀이 참가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유치부는 영동유치원 노혜린 가족, 초등부는 영동초등학교 김나희, 민서 가족이 최우수 작으로 선정돼 오는 9월 진행되는 충북대회에 영동대표로 출전한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비록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영상경연대회로 실시했지만 가족과 함께 기억에 남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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