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단위 학교 코로나19 비상 운영계획 수립 등 점검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집중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코로나19 비상 운영계획 수립, 의심 증상자 사전 파악 및 등교 중지에 대한 학부모 안내 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자체예산 16억 1300만 원과 국고보조금 3억 7400만 원 등 총 19억 8700만 원(747명)의 방역활동 인력 운영 예산을 관내 유·초·중·고 135개교에 지원했다.

또 14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모든 학교의 급식실 입구와 학생 수 5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총 18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호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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