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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정규시즌 여자배구 KOVO컵 시작

2021-08-22 기사
편집 2021-08-22 16:48:10
 박상원 기자
 swjepark@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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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KGC인삼공사 첫 경기 진행…도쿄올림픽 4강 주역 대거 출전

첨부사진1여자배구 KOVO컵 경기일정.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프로배구 대전 KGC인삼공사가 정규시즌 전에 진행되는 KOVO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OVO컵은 선수들의 실전감각을 점검할 수 있는 정규대회로 짧은 기간이지만 우승팀에 상금 등을 지급할 만큼 프로배구계에선 중요한 일정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주역들도 대거 출전하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19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의정부체육관에서 2021 의정부·도드람컵 여자부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여자부는 A조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와 B조 흥국생명,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이 순위 경쟁을 벌인다. 다만,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빠진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에 GS칼텍스와 A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선 비시즌 동안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선수들도 눈에 띈다.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을 비롯해 팀을 옮긴 이소영(KGC인삼공사)과 오지영(GS칼텍스) 등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KGC인삼공사 소속 4강 주역들도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염혜선과 이소영, 박은진 등이 출격 준비 중이다.

다만, KGC인삼공사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옐레나는 이번 컵 대회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앞서 옐레나는 지난 5월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ITC(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늦어지면서 출전이 어려워졌다. 외국인 선수 컵대회 출전 여부는 ITC가 발급돼야 선수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초 ITC 발급 시작일은 여자부는 내달 17일이지만, 배구협회의 요청에 따라 FIVB(배구국제연맹)가 유동적으로 ITC 발급을 허락해 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FIVB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한 상태로 이번 컵대회에선 모든 팀의 외국인 선수 출전이 불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22일 의정부에 도착해서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며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소속 선수들도 컨디션이 괜찮다는 감독의 판단에 따라 출전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컵대회에선 주심 요청에 의한 비디오판독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 이는 심판들 간 잦은 합의판정에 따른 경기 지연 방지를 위해 적용된다. 컵대회 기간에 시범 적용할 제도는 종료 후 오는 10월에 개막할 2021-2022 V-리그에 적용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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