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현황 모습. 사진=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 제공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현황 모습. 사진=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 제공
대전 서구가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권을 놓고 보면, 대전 서구를 비롯한 충남도, 충남 아산시와 청양군이 포함됐다.

최근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발표한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자로는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6명이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중 2곳의 우수 광역자치단체과 함께 20곳의 우수 기초자치단체 또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광역자치단체 정책대상으로는 충남도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종합대상에 대전 서구와 충남 청양군, 정책대상에는 충남 아산시가 선정됐다.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은 청년정책 관련된 법안 발의와 청년층과 소통을 위한 활동을 중점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종합대상은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과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다.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정책·소통 분야 또한 동일한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정책대상은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소통대상은 국민의힘 서범수·허은아 의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되는 2021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자료 요청·취합, 평가와 심사과정을 거쳐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선정했다"며 "청년친화헌정대상이 시작된 2018년 이후 국회의원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들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심과 노력이 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자체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행사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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