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순 대전시의회 의원.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채계순 대전시의회 의원.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채계순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올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자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9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채 의원은 대전시의회 제8대 의원으로,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각계각층과의 소통과 경청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역할과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채 의원은 그동안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활동,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한 지방분권TF 충청권역 단장으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설 뿐만 아니라 대전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 회장을 맡아 대전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연구하는 의회를 구현하기도 했다.

또 제3기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하며 대전시 및 교육청의 예산과 결산에 대해 심사로 재정건전성 확보에 공헌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지방자치(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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