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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습 교통혼잡 신탄진동-문평동 우회…현도교-신구교 도로 뚫릴까

2021-08-08 기사
편집 2021-08-08 16:11:56
 정재필 기자
 jpscoop@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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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예타 결과 나올듯...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여부 관심

첨부사진1대전지역 만성적인 혼잡지역인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문평동을 우회하는 '현도교-신구교간 도로개설'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현도교-신구교간 도로개설 위치도>


정부가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문평동 구간을 우회하는 '현도교-신구교간 도로개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임에 따라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대전시는 그동안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문평동 구간을 우회하는 '현도교-신구교간 도로 개설'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는 그동안 연장 4.5㎞ 왕복 4차선 우회도로 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시켜 줄 것을 줄기차게 건의해왔고, 관련부처와 국회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은 물론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사실 현도교~신구교간 우회 도로 개설 필요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된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다.

신탄진네거리와 대덕산업단지를 통과하는 국지도 32호선 기존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와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벌어지는 구간으로 지역에서 유명하다. 또한, 대덕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등으로 이동하는 물동량 차량으로 인해 도로의 만성적인 정체는 물론 혼잡이 발생하면서 지역경쟁력 저하는 물론 주민 민원도 빗발치고 있다.

특히 최근 신탄진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이 붐을 타면서 옛 쌍용양회와 남한제지 이전 부지 등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되면서 해당구간의 교통혼잡은 더욱 더 가중될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지역 인근에 6300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이 예정됨에 따라 대체도로 개설이 더욱 더 절실한 실정이다.

이와함께,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인근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상황에서 1000여 세대가 넘는 기업이 입주할 경우 교통대란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아울러, 현도교~신구교간 도로는 광역간 연결도로의 완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청주시 문의면에서 대전 신탄진까지 이어진 4차선 도로는 현도교 하부에서 멈춰서 있기 때문이다. 딱 멈춰 섰다.

이밖에, 현도교~신구교간 도로개설은 대전~문의간 도로와 단절된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연결해 교통량 분산을 통한 신탄진 도심내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처럼 만성정체와 교통혼잡이 일상화된 지역에 새롭게 개발 붐까지 더해지면서 대체 도로 개설이 절대적으로 우선시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현도교-신구교간 도로개설' 사업 예타 통과 및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킬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조만간 정부가 예타 조사 결과를 통보해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과를 아직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도로 개설 시 원활한 물류 이동은 물론 인근 청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성이 충분하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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