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빅데이터센터 사업 공모 선정 3년간 9억 2000만 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천안]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충남문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주관하는 `2021년 빅데이터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빅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문진원은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3년간 국비 9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빅데이터 기획 △빅데이터 수집·가공·유통 △빅데이터 활용지원 △클라우드 기반 센터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인력양성 △빅데이터 컨설팅 △빅데이터 홍보 등을 진행한다.

충남문진원은 교통, 금융, 중소기업, 유통, 치안, 통신, 환경, 헬스케어 등 16개 빅데이터 플랫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데이터 융합 등 빅데이터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충남이 데이터 후발주자에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변할 수 있다"며 "빅데이터센터의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혁신을 이끄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