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는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성인 900여 명 대상으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선정된 조사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방법으로 진행한다. 시는 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자료 산출을 위해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사원 6명을 채용해 조사항목에 대한 교육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 누설 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 문항은 224개로 구성됐다. 세부 조사 문항은 가구 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및 정신건강, 보건기관 이용 등이다. 조사대상자는 질병관리본부가 읍면동별 주택 및 아파트의 유형 특성 등에 따라 추출한 45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선정했다. 조사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 조사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하게 비밀이 유지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