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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청권 코로나 확진자 147명 추가

2021-08-04 기사
편집 2021-08-04 18:08:33
 김소연 기자
 so-year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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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을 비롯한 세종과 충남·북 등 충청권에서 150명에 육박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확진자가 속출한 태권도장과 관련해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충남 아산에선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어린이집으로 번지며 지역사회에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7일 1212명을 기록한 이후 한 달 가까이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이 최근 비수도권까지 퍼지며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600명대를 나타내며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147명 추가됐다.

대전에선 모두 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 n차 감염에 의한 2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53명으로 늘었다. 한 보험회사와 관련해서도 1명이 확진돼 누적 30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일가족 5명 등 23명에 대해선 감염경위 등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충북에선 청주 18명, 충주 12명, 음성 3명, 증평 2명, 괴산·단양 각 1명 등 모두 3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원구의 한 호프집에서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댄스학원과 헬스장에서도 각각 1명이 추가됐다.

괴산에선 육군 학군사관후보생 1명이 하계입영훈련 입소 후 격리 중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에서는 천안 25명, 아산 13명, 금산 9명, 당진 7명, 논산 4명, 서산 3명, 예산 2명, 계룡 1명 등 모두 64명이 확진됐다. 아산에서는 배방읍 소재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어린이집으로 확산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세종에서는 8명이 추가됐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1710명이 나온 이후 5일 만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25명 증가한 1725명이 추가됐다. 누적 20만 392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10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3%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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