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
>

충남 중부권 로봇산업 벨트 조성 온힘…道 "당진 석문산단이 최적"

2021-08-04 기사
편집 2021-08-04 16:57:51
 정성직 기자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충남도 당진 석문국가산단에 유치 도전...오는 6일 로봇진흥원 현장 실사
11일 발표평가 이어 13일 최종 결정

첨부사진1[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남도가 유치에 나선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최종 선정 결과가 오는 13일 발표된다. 도는 이번 사업 유치에 성공하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부권 로봇산업 벨트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4일 도에 따르면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은 서비스 로봇 공통 기술개발, 로봇 메타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유치 대상 부지로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내세웠으며, 도와 함께 사업 유치에 뛰어든 지자체는 서울, 경남, 광주, 대구, 부산으로 확인됐다.

충남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명분외에도 국가 주요 수출산업(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집적지로 제조·해양·국방·농축산어업 등 다양한 산업이 있어 제조·서비스로봇 테스트필드의 최적지로 꼽힌다.

여기에다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언제든 활용 가능한 넓은 부지와 편리한 정주 여건을 갖췄으며, 인천국제공항, 평택당진항, 대산항 등 항공과 항만이 인접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도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민항까지 건립되면 선택할 수 있는 항공편은 더욱 늘어나며, 서해선 KTX, 석문산단인입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까지 접근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로봇 수요기업이 밀집돼 있어 파급력 있는 로봇산업 진흥 여건을 보유한 것도 강점이다. 실제 충남 지역은 다양한 로봇(협동, 웨어러블 로봇) 활용이 가능한 대규모 제조업체가 위치해 있고, 스마트 농수축산업(필드 로봇) 노인복지·보건(돌봄 로봇) 등 분야에서도 실증을 마쳤다.

아울러 사업을 유치에 성공할 경우 충남 뿐만 아니라 충남과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초광역 로봇산업 벨트 협의체 구성 등 사업의 확대·발전 가능성도 장점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13일 발표되며, 남은 절차는 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현장 방문에 이어 11일에는 도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해 발표평가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은 총 300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이다. 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