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출입문에 설치된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청 출입문에 설치된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시청 출입문과 정부청사역 등 다중이용시설 4곳에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을 설치해 두 달 동안 시범 운영한다.

지능형 자동방역 시스템은 공기소독과 방역주기를 사전에 설정할 수 있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스로 판단해 강제 방역을 실시할 수 있다.

방역당국 자료와 연계해 확진자 이동 동선 알림과 예측 방역도 가능하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세균·유기물, 오염도 변화 측정, 스마트 센서를 통한 데이터 수집 등을 통해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KAIST 장호종 교수 연구팀과 11개 기업들이 함께 개발했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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