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란)가 28일 반찬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특별한 반찬나눔은 직접요리가 힘든 독거노인과 저소득 10가구에 일주일에 1회 반찬 5종 세트를 직접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웃간의 정을 느끼고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란 위원장은 "반찬나눔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살피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서 심천면장은 "지역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위원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영동심천면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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