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인 청춘강사 영선생 동선생 양성과정 호응운영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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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동군은 지역사회를 이끌 숨은 강사발굴에 한창이다.

28일 군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지역내 숨어있는 평생학습강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47인 청춘강사 영선생 동선생`양성과정을 운영중이다.

특히 양성과정은 지역내 다양한 인재를 활용해 일자리창출과 평생학습도시 영동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개설 가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9월 9일까지 총 2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및 학습자의 이해, 수업설계, 강의시연까지 이론과 실습을 50%씩 병행해 운영된다.

첫 수업시 참여한 강사와 학습자 모두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 자가진단검사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결과를 확인 후 방역관리에 유념하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의 열정과 높은 학구열로 인해 강의가 진행될수록 프로그램 효과와 교육 구성도 알차지고 있다.

다양한 자격증 소지 또는 재능이 있었지만 강사교육 등의 기회가 없어 활동이 어려웠던 군민이 이번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양성과정 학습자중 교육평가(출석 70%, 과제 30%)를 통해 상위 70%는 향후 평생학습 강좌 개설까지 연계해 양성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로 강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차숙현 군 평생학습담당 팀장은 "교육과정은 인생2막을 설계중이거나 경력단절 등으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지역내 숨은 인재를 발굴육성해 이웃에게 지식을 함께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사(4) 이 좋은 친(7) 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 47인 청춘강사 영선생 동선생 양성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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