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리수거장 불꽃감지형 CCTV. 사진=LH 세종특별본부 제공
재활용품 분리수거장 불꽃감지형 CCTV. 사진=LH 세종특별본부 제공
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 지역 LH공동주택의 관리 효율을 위해 올 하반기 생활안전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냉방시설이 없던 일부 주민공동시설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실내 환기가 부족한 주민 독서실, 회의실 등에 환기시설을 조성했다. 또 승강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강기 손끼임 방지장치도 설치했다.

아울러 내달 말까지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 불꽃감지형 CCTV 등의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부주의 또는 방화로 인한 화재사고 시 초동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LH 세종특별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입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관할 임대주택에 자동식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만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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