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상반기에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냉방시설이 없던 일부 주민공동시설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실내 환기가 부족한 주민 독서실, 회의실 등에 환기시설을 조성했다. 또 승강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강기 손끼임 방지장치도 설치했다.
아울러 내달 말까지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 불꽃감지형 CCTV 등의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부주의 또는 방화로 인한 화재사고 시 초동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LH 세종특별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입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관할 임대주택에 자동식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만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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