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홍보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홍보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현황을 평가해 총 6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심식당이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기본적으로 지키며 지자체별 추가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이번 평가 결과 광역 지자체 부문에서는 인천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경상북도가 2위, 전라남도가 3위로 평가됐다.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시가 1위, 대구광역시 동구와 전라북도 완주군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1년 안심식당 목표 설정(관내 음식점 대비 비율, 지난해 대비 비율 등), 목표 대비 지정현황, 취소·변경 관리실적 등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곳이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전국에 3만 2239개의 안심식당이 지정됐으며, 농식품부는 하반기까지 4만여 개소를 목표로 지정 음식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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